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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쌀 10kg 15포대와 신라면(멀티) 23박스를 기부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활동을 펼쳤다.
길민철 씨는 장애를 가진 아버지를 둔 개인적인 사연으로 인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께서 몸이 불편하시다 보니 지역 내 다른 장애인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이번 기부가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직장 생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용돈을 조금씩 모아 이번 기부를 이루어냈다. 비록 자신에게 100만 원이 큰 금액이었지만, 이를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길민철 씨는 “금액은 크지 않을지 모르지만, 좋은 곳에 기부하게 되어 큰 위안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능력이 될 때마다 꾸준히 기부할 계획을 밝히며 더 나은 모습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이번 기부에는 그의 누나 장미 씨도 동참해 바쁜 일정 중에도 기꺼이 동생을 도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길 씨는 “이 못난 동생을 도와주겠다고 달려와 준 장미 누나에게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길민철 씨의 따뜻한 나눔과 앞으로의 행보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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