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호품 전달은 동두천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두천지구협의회가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천사운동본부의 김영호 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10월 3일 예정된 천사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천사나눔 릴레이를 홍보하며,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백미 배차에 동참했다.
김영호 본부장은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나눔 활동에 훈훈한 정과 힘을 더했다.
동두천지구협의회의 8개 단위 봉사회 봉사원들은 8개 동에 거주하는 104세대를 직접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폭염 속에서 지친 결연세대에게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결연세대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봉사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 그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비결연 세대를 포함해 총 104세대에 골고루 나눠졌다. 봉사원들은 노란 조끼를 입고, 이른 아침부터 한결같은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 전달 행사는 동두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마치며 홍미선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봉사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