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뉴스통신=손지훈,이상진 기자]5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4 전곡읍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증희 예총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5일 2024 연천군 전곡읍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UMK엔터테인먼트소속 양승호 가수겸MC  © 손지훈 기자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가 마련됐다.

김덕현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곡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이 주인인 전곡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이증희 예총회장은 "문화와 예술이 주민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번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가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5일 2024 연천군 전곡읍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트롯의 찬란한 여신 정수정 가수가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을 향해 혼심에 힘을 다해 열창을 하고 있다. © 손지훈 기자

그러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전통 음악 공연, 미술 전시, 그리고 지역 특산물 시식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세대 핑크퐁샘 인 가수겸MC 양승호(UMK엔터텐인먼트소속)가 이날 메인MC와 축가를 동시에 진행 했으며, 연천이 낳은 트롯트 메카 정수정 가수의 출연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들은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려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곡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2024 전곡읍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