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26일부터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원도심, 시가지 등에서 9일간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단일품종(국화) 전국 최대축제로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명품국화작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뜨거운 온실 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금년 가고파국화축제에는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천향여심(다륜대작)을 비롯 10개 테마 125,000여 점의 작품을 포함하여 165,000본의 국화가 전시되며 1억2천송이의 국화꽃이 행사 기간에 맞춰 개화되어 시민과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힘차게 날아오르는 황룡의 모습을 형상화한 대표작품이 주제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화축제 주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외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2전시장인 합포수변공원을 확대 조성하고, 주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연계하여 오색 국화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려고 한다. 다양한 테마구성과 포토존, 쉼터 배치로 관람객의 볼거리·즐길거리 제공과 휴식 힐링 공간을 갖추고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최명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국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고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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