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다음페스타’ 합창 모습(사진/다음학교)

[GNN뉴스통신=나영순 기자]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다음학교(전죤정석 교장)에서 열린 ‘2024 다음페스타: 어제, 오늘, 그리고… 통일을 향한 발걸음, 세계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 주제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전시, 체험, 발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는 크게 1부 전시와 체험 부스, 2부 발표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1층 ‘통일탐방관’, 3층 ‘미래연구소’, 4층 ‘시간여행 캡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학생들의 연구 성과와 창작물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이 탐구한 통일 관련 자료와 작품들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한 진로 발표와 중학생의 진로 토크는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줬으며, 패션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합창 공연이 통일의 메시지를 노래하며 행사가 감동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음학교 전 존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통일을 창의적으로 탐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다음페스타’는 통일과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공유하며,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준 특별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