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보건소는 한의약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주2회 찾아가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은 한의약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율곡면 외 6개면/8개 마을)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방의 기운을 불어넣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기력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한의학적 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체조를 통해 몸의 기운을 순환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참여한 주민은 “동작 하나하나가 어렵지 않으니, 큰 무리가 없어 노인들도 쉽게 할 수 있어 좋고, 하다 보니 땀도 나고 혈액순환도 도와주니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한방의 전통적인 치유 방법과 기공체조가 결합된 기공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적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길 바라며,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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