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이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 군민들의 마음을 낭만의 선율로 물들였다. 지난 2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관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은 2022년 6월 창단하여 지휘자 유현경 지휘자님과 문성희 반주자님 아래 약 50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각종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해 왔다. 이날 폴란드 민요 ‘아가씨들아’를 시작으로 ‘목장의 노래’, ‘들장미합창’ 등 10곡의 공연을 펼쳤으며 마지막 곡으로 모두 다 함께 부른 ‘아름다운 고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는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원들의 바람이 담겨 있는 감동의 메시지로 전해졌다. 초대공연으로는 고창초 늘푸른중창단과 완주에버그린콰이어, 고창모양합창단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퍼졌다. 홍병숙 단장은 “오늘 연주하는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주회를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경험하게 해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합창단뿐 아니라 고창군민이 화합 협력하여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음악의 여유로 휴식의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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