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구 주민소통단’ 발족‥주민 참여·소통 확대 신호탄영종구 주민소통단 38명 규모로 발족. 첫 번째 정기회의 개최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인천시 중구는 주민 중심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해 ‘영종구 주민소통단’을 공식 발족하고, 주민 참여·소통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 주민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 체제 개편을 이루고자 구성된 ‘주민 의견 수렴기구’이다. 이를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민소통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최초 모집 인원(30명)을 초과한 총 38명의 영종·용유지역 주민이 신청했다. 중구는 영종구 출범 준비를 본격 추진하는 데 있어 더 다양하고 현장성 있는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하는 만큼, 신청자 모두를 단원으로 선정했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앞으로 ‘분기별 1회 정례회의’, ‘연 1회 제물포구 주민소통단과 함께하는 전체 회의’ 등을 통해 ▲영종구 출범 준비상황 공유 ▲현안 과제 논의(임시청사 확보 등) ▲주민 화합 방안 모색 ▲영종구 출범 관련 주민 홍보 사항 지역사회에 전달·확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 오후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종구 주민소통단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소통단을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주민 중심의 영종구 출범을 위한 적극 행정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