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6일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시승식에 참석하여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운영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에 이어 총 사업비 10억 7천5백만원을 투입, 22년 6월 공사를 시작해 동인천역 5/6번, 7/8번 출입구에 엘리베이터(15인승) 2대를 설치한 것이다. 이날 시승식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관계자 및 주민들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승식에 참석한 이종호 의장은 “그간 동인천역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출입구 중 하나였던 이곳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분들뿐만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많으셨을 것”이라면서 “이번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여러 시설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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