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이형곤 동문,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모교의 발전에 자부심…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 되기를”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를 1966년 졸업한 이형곤 동문(LK SUKI 대표)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이형곤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을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과 이형곤 동문, 축산학과 강철순 동문, 오정욱 동문, 총동문회 정택수 회장, 김두만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형곤 동문은 1966년 경상국립대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공군학사장교 만기제대 후 유한양행을 거쳐,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에서 육가공업 ‘엘케이 수끼(LK SUKI)’를 6년간 운영했다. 시엠립은 캄보디아 북서부에 있는 도시로서, 전국적인 의약품 생산 중심지이며 돼지 사육시설, 농기계 공장, 악어 사육장, 국제공항이 있다. 이형곤 동문은 “대학을 졸업한 지 58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 모교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우뚝 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국내외에서 사업을 하면서 모교에 대한 사랑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라고 말하고 “나의 작은 정성이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을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동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기부하여 주신 발전기금은 경상국립대가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발전해 가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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