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뜻깊은 마무리21~22일 오미자 청 담그기·할인 판매·시니어 노래자랑 등 소중한 추억 선물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양군 백전면에서 열린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섯 가지 맛의 향연’을 선물했다. 이번 축제는 백전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 오미자 생과 및 절임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오미자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비눗방울 쇼, 깡통열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백전면의 옛 사진 전시는 많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65세 이상 함양군민을 위한 시니어 노래자랑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많은 이들의 협조와 참여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축제를 통해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백전오미자의 홍보와 지역 농가의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백전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는 계획된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종료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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