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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수산물 소비촉진 및 활성화 추진

상생할인판매 및 지역특화 수산물 축제 등 개최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2:38]

창원특례시, 수산물 소비촉진 및 활성화 추진

상생할인판매 및 지역특화 수산물 축제 등 개최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9/23 [12:38]

▲ 창원특례시, 수산물 소비촉진 및 활성화 추진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수산물 소비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특산물의 명성과 품질을 대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수협과 협력하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에는 진해구 속천 진해수협 본소 일원에서 '진해만 싱싱수산물 축제'가 열리며, 11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창원 홍합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이전 행사들과 달리 초청가수 공연보다는 피조개, 떡전어, 홍합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고 시식 및 판촉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진해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산수협의 홍합 할인판매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규용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 및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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