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일자리 우수정책 알린다주력산업 이중구조 개선과 청년 자산형성 지원 등 주요 정책사례 소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시 EXCO 동관 4·5홀에서 열리는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도와 18개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우수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2024 전국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자리 시책인 ▲ 경남 주력산업(조선업·항공·자동차)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 경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경남도는 협력사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선·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 2,956명을 지원하고, ‘경남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으로 218명의 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주도의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청년참여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정착을 위한 ‘경남형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통해 433명의 청년을 지원했고,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을 통해 도내 59개 업체 217명을 지원했다. 그 외 홍보부스에서는 전국 최대 글로컬대학 선정, 미래교육혁신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등 경남도의 최근 성과와 핵심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경남의 일자리와 투자 장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 시군과 함께 운영하는 공동 홍보관을 통해 경남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정부와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경상남도의 일자리 우수 사례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상남도의 일자리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앞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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