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2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일자리 우수사례 성과 공유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제출된 18개 사례 중 6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한 후 이날 발표 및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로 결정했다. 사천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1차 서면 심사에 통과했으며, 이날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결정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 경남도에서 사천시만 유일하게 추진하던 사업이었으나 올해는 창원, 양산, 통영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사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한국노동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데, 구직단념 청년에게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회복이 목적이다. 취업교육에서 배제됐던 청년을 일터로 환원함과 동시에 청년의 자립을 돕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사회활동 참여 동기부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전'프로그램 이수시 1인당 참여수당 50만 원 지원, '도전+'프로그램 이수시 1인당 참여수당 월 50만 원(5개월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다른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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