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제30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용국, 배재성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정금효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먼저 조용국 의원은 “선양사업과 주민편의시설의 융합”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서 보훈·선양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설 확보 비용을 줄이고 활용을 극대화하여, 역사적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편의시설 제공을 제안했다. 이어 배재성 의원은 “칠북연개장터 의거 선양시설의 필요성”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에서 폐교된 이령분교를 활용한 칠북연개장터 의거 선양시설 조성을 위해 ▲함안 3·1독립운동 기념비 정비 및 이전 ▲주민 종합복지시설 형태의 역사교육관 건립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정금효 의원은 “함안군 장학재단의 자금운용”과 관련하여 군정질문을 했다. ‣ 장학재단 자산 73%가 보험상품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사회 심의 여부 ‣ 보험상품의 특성상 원금손실 등의 문제와 피보험자가 개인명의로 되어 있는 점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 저금리 때 이율이 높고 안정성이 보장된 연금보험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하였음을 밝히고, ‣ 피보험자가 개인명의로 되어 있지만 보험금 수령은 문제가 없으며, 추후 자금운용을 안정적인 예금상품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9건(의원발의 4건), 일반안건 6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만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도 3개월여 정도를 남겨두고 있어,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해를 마무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올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그동안 고생하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안군의회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23일 위원회 조례안 등 심사, 24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후,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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