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자의 전문성 향상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건축사, 공무원, 무장애도시 읍면동 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편의시설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애인 편의시설 정책과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소개 등 실무 관련 내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위주로 진행됐다. ‘장애인 편의시설’이란 장애인 등이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과 시설이용의 편리를 도모하고 정보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를 뜻하며, 나아가 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접근권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시설과 설비를 뜻한다. 교육에 참여한 건축사 최 모 씨는 “편의시설 분야는 건축사를 포함한 관련 전문가들도 다소 어려워하는 분야인데, 진주시에서 매년 편의시설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정책적 환경과 사례 등 전반에 대해 알려주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시 또한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5월부터 제3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및 무장애(BF)환경 조성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향후 5년간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장애 시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