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남구는 12월 2일 빈집 문제 해결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구청은 관내 빈집 현황 조사와 정보 공유, 빈집 철거 및 정비 활동 등을 확대하고, 남부경찰서는 빈집과 관련된 범죄 및 사고 발생 결과를 공유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양 기관은 공동으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과 주민 신고 등 주민 참여 독려에 협력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남부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빈집 문제에 효율적 대응 및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여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올해 말까지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여,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빈집 정비에 예산 투입하겠으며, 빈집밀집지역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도 경찰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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