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반값 아침밥’ 지원사업, 완주산단 근로자들 ‘호응’...현대車노조 전주공장위원회, 후원물품 기부김재천 부의장,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후원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즉석밥 50박스를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현했다.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확보와 근로여건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완주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후원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재료와 식사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일상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김정철 의장, 이상근 부위원장, 노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철 의장은 “이번 후원이 완주산단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완주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후원이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이 완주산단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희망한다”면서 “완주군의회도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하고, 향후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김재천 부의장이 발의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추진됐다.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근로자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조사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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