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창의융합교육 성과 발표를 통한 우수 사례공유와 확산2024년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발표회 성료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진행된 ‘2024년 디지털 창의융합교육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사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회는 △성과공유존 △미래교육존 △협력지원존 등 세 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되어,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성과공유존에서는 도 교육청 창의인재과의 31개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했고, 미래교육존에서는 88개 교사연구회가 개발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지원존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체험기관과 도내 관계기관들이 함께하는 학교 밖 체험 활동을 소개했으며,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미래형 교과서 체험존도 운영됐다. 행사와 함께 AI-900 인공지능 국제 인증 자격증 특강과 2025학년도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에서 진행할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 등 관련 행사들도 진행됐다. 또한, 내년도 사업 운영에 있어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코너도 운영됐다. 30일에는 오은영 박사와 김상균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포함한 250여 석의 좌석이 모두 찼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등교사는 “동료 교사들이 준비한 수업 자료가 유용하고 실습을 통해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현장의 창의적 노력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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