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이 2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양봉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꿀벌 병해충 방제 기술과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양봉농협의 허주행 양봉전문 수의사를 초빙해 병해충의 주요 유형과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월동기 벌 사라짐 현상과 집단폐사에 대응하기 위한 질병 및 증상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월동기 벌 피해와 집단폐사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매년 양봉농가에 기자재 및 장비를 지원하며, 밀원수 보급을 확대해 양봉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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