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박차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지속 가능 모델,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보고회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9일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주민 위원과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와 관계 용역사 등 사업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계 용역사의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고, 현재 임실군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발전적인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1년 임실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협약을 통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98억을 포함,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에듀케이션센터를 구축하는 H/W(하드웨어) 사업과 임실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S/W(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성된다. H/W 사업의 세부 내용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에듀케이션센터와 국토교통부 사업인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과 함께 임실읍 내 부족한 생활SOC 등을 포함한 정주활력복합센터(가칭)라는 사업으로 현재 여러 행정절차를 이행 후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S/W 사업은‘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플랫폼 활성화, 새로운 시작 활력 농촌 임실!’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고 있다. 사업 주체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활동가 양성과 교육·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배후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라는 3가지 전략을 통해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임실읍에 SOC 융·복합 거점 공간인 정주활력복합센터 구축과 함께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 도모, 더 나아가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누구나 누리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임실로 탈바꿈될 것”이라며“주민들과 하나 되어 농촌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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