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 이틀 동안 북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과 관련된 모든 재료비가 상승하여 사업수행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연대하여 뜻있는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틀 동안 진행된 김장나눔은 자매결연 지역인 괴산군 절임배추 5,500여 포기를 구입하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북구 관내 23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500여 가구와 기관 및 시설 17곳에 김장김치 10Kg씩 전달했다. 매년 새마을지도자대구북구협의회(회장 임재억)와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양미경)가 주축이 되어 시행한 김장나누기 사업은 북구새마을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1,500여 가구에 전달한다. 김현수 회장은 “올해는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추운 날씨에도 우리 새마을가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번 김치 나눔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 주시는 북구새마을지도자와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나눔 문화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대구북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새마을금고대구북구협의회, 동명농산(주), 대구은행북구청지점, 한전대구지역본부, 칠곡농협, 이마트칠성점, 신광교회, 백광테크, 거실디엔씨, 한국건강관리협회북부건강검진센터,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세이브축산물, 대탁생막창, 장어대학이 후원했고,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도시인 괴산군에서 절임배추 20kg 20박스를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이바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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