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청군은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부리 332-4번지)는 총 27억 1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목욕탕과 서예실로 구성했으며 2층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조성했다. 특히 목욕탕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나온 문제점을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은 주민들이 평생학습과 동아리실로 이용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가 문화·여가·복지·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대표 문화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차황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건립을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 “친환경 문화어울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와 복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의 관심이 있어야 산청이 발전하기 때문에 불편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차황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함께 남부생활권(시천·신등·단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천면·단성면 주민문화복합센터 건립, 신등면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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