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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 끼! ‘미사1동 따밥’ 사업 첫걸음

김유나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7:43]

하남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 끼! ‘미사1동 따밥’ 사업 첫걸음

김유나 기자 | 입력 : 2024/11/28 [17:43]

▲ 하남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 끼! ‘미사1동 따밥’ 사업 첫걸음


[GNN 뉴스통신=김유나 기자] 하남시 미사1동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나눔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미사1동 따밥(따뜻한 밥)’ 사업을 2024년 11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우정육식당의 이강우 대표가 기부한 정성과 함께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김치찜 40인분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강우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늘 혼자 밥을 먹다 보니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따밥'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 따밥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마인드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순이 위원장은 "강우정육식당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미사1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사1동 따밥’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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