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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예방주간 운영

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1:52]

창원특례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예방주간 운영

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11/28 [11:52]

▲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예방주간 운영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HIV는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혈액, 정액, 모유 등 감염인의 체액에 존재한다.

HIV의 감염경로는 명확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최선의 예방책으로는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 조기 검사가 있다.

또한 에이즈는 침, 땀, 모기, 악수,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은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 동안 HIV·에이즈의 조기 발견과 치료,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연중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에이즈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조기 진단 및 검진이 중요하며,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감염 의심 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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