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겨울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김장 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신복지센터 등록 회원 30명과 직원들은 지난 27일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회원들의 식사를 보다 풍성하고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정신건강 회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장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김치를 함께 담그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김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소통으로 정서적 지지를 경험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김장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활동을 넘어, 회원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정신적 회복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회원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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