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익산시는 바이오스마트그룹으로부터 도서 3,0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바이오스마트그룹 박혜린 회장, 박경덕 호남지사장을 비롯해 전성열 위지트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아동서적과 인문교양서적 등 5,000만 원 상당의 도서 3,000여 권을 전달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돼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 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린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을 위해 좋은 책을 기증해 주신 바이오스마트그룸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책은 도서관에 비치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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