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도봉구는 11월 13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장에 필요한 재료는 나눔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지역 주민, 기업체로부터 기부받은 것들로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약 300가구에 전달됐다. 무수골 친환경 논체험장에서 수확한 쌀과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150kg도 이날 구립경로당 33개소에 전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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