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27일 거창군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군축구협회 주관으로 ‘제10회 거창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거창군축구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청년부 4개팀, 장년부 4개팀, 직장부 6개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총 14개팀, 445명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직장부 우승은 서울우유FC, 준우승은 군청 썬더스FC가 차지했고, 청년부 우승은 강남FC, 준우승은 고스트FC가 차지했으며, 장년부 우승은 아림FC, 준우승은 강남FC가 차지했다. 추가로, 대회 특별상으로 강남FC가 입장상을 받았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거창의 축구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제2 스포츠타운과 제2 창포원 생활체육시설 등 5면의 축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축구를 즐기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초 전국 14개 초등학교 축구팀과 320명의 선수가 거창에서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했으며, 4월에는 리틀K 유소년 축구대회에 1,600여명이 거창을 찾았다. 또한, 1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제18회 전국 교수축구대회가 거창스포츠파크에 열려, 거창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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