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논산시, 익산시 일원으로 75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4차 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은 전문강사와 함께 박물관 및 유적지 등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돕는 평생 학습프로그램이다. 연간 4회 운영하며 누적 참여 인원이 3,500여 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을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26일 진행된 답사는 ‘후백제의 유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백제 군사 박물, 관촉사, 익산 왕궁리 유적 등을 방문하여 이러한 유산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생생한 역사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 김모씨는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어려운 역사를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른들도 아이들과 더욱 소통하면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서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역사교실은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창군은 ‘거창한 인문답사’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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