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년 보물섬 남해교육공동체 행복축제’가 지난 2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학교, 따뜻한 마을, 꿈이 영글어가는 보물섬 남해 미래교육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남해의 교육공동체가 이룬 교육적 성과와 노력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학부모·지역민 등 2,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학교, 꿈빛학교, 마을배움터 등에서 목공예·인형만들기·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34개의 부스를 마련했고,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밴드·가야금 병창 등 음악 공연과 더불어 태권도·댄스·연극 등 총 29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섬 미래교육지구사업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넘나들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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