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뿌리 뽑자!’ 팔 걷은 인천 중구, 전 직원 대상 교육전문 강사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예방 위한 실천적 방법 중점 교육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예방 등 공직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민수진 강사를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직장 내 괴롭힘 금지·예방을 위한 구체적·실천적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그에 따른 예방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중구 직원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행동 기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윤리 의식 제고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인식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 등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중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인천광역시 중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