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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빛난‘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13일 폐막

3일간 대전 서구로 떠난 문화예술여행, 색다른 예술 만나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0:14]

화려하게 빛난‘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13일 폐막

3일간 대전 서구로 떠난 문화예술여행, 색다른 예술 만나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10/14 [10:14]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서구 대표 축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3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色다른 예술, 대전 서구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예술 도시 서구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3일간 펼쳐진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는 대표콘텐츠인 전국 10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아트마켓, 화려한 빛으로 가득한 아트 빛 터널, 끊임없이 펼쳐지는 공연과 아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낭만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 휠체어 관람석 신설하고 보도단차를 개선했고, 휴게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열린 축제장을 조성하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 곳곳에 조성된 특별전시관과 야외 작품전은 유명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지역 청년 작가들,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 내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를 설치하여 서구 관광자원의 매력을 한층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작년보다 확대된 먹거리 존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고 전면 다회용기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13일 저녁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정동하, 알리의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기러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을 가득 채운 인파로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광축제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한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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