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문화를 꿈꾸다!댄스 라이트 with 빛소리 친구들, 10월 26일(토) 14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장애 예술인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용공연 ‘댄스 라이트 with 빛소리친구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장애 무용 전문무용단을 운영, 해마다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를 주최하는 등 장애 예술인의 자립과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는 (사)빛소리친구들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 '댄스 라이트'는 공존과, 다름에 대한 아름다움, 타인의 이해, 희망과 인연에 대한 통찰 등을 다룬 4개의 작품이 합쳐져 한편의 서사를 이룬 작품이다. 박은주 안무가의 다양한 공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스코틀랜드 국제통합무용축제‘Cathered Together 2024’에 초청작 '퍼즐'을 필두로 다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표현한 노정식 안무가의 '다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정정록 안무가의 '시나브로', 수궁가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표현한 김삼진 안무가의 '별주부전'이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기념으로 준비한 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무대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무용 장르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문화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고 예술적 경계를 넓혀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으로 김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김해서부문화센터누리집 또는 전화 통해 8세 이상 누구나 1인당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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