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고성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기획회의 겸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22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1차 회의에 이어 민간 전문가와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컨설팅 위원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근거한 훈련과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상황판단회의 및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요구했고 각 협업반 별 참석자들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고성군의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은 재난상황실에서, 현장훈련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상황을 전파하고 각 훈련상황을 대형 스크린을 통한 중계로 실전과 같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축제와 행사로 풍성한 10월에 모든 고성군이 안전한 ‘안전한국고성훈련’이 되도록 추진하자”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성이 되도록 공무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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