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보건소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유행으로 엔데믹 과정에 있으며 위기 단계 하향(5월 1일) 이후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 접종을 할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0세부터 74세는 10월 15일부터, 65세부터 69세는 10월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2025년 4월 30일 종료된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바뀌기 때문에 고위험군 예방접종은 중요하므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분들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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