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유나 기자] 이천시는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3일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은 망현산 인근 도로변 주택 밀집 지역과 분수대 오거리, 서희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차장 인근 주민에게 주차요금 인하와 주차장 사용 관련 홍보지를 나누어 주며 불법주차 차량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집중하여 홍보했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노외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하여 조례 개정을 통하여 주차요금이 대폭 인하됐음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앞서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하여 이용률이 저조했던 서희청소년 주차장, 택시쉼터 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하여 1급지씩 하향 조정함으로써 월정기권 기준 서희청소년 주차장 70,000원 ⇒ 60,000원, 택시쉼터 주차장 60,000원 ⇒ 40,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인하했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면 50% 감면 혜택을 적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노외주차장 2개소의 요금 인하를 통하여 공영주차장 이용률을 높여 불법 노상주차로 인한 차량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와 시내권 골목길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영주차장 요금 인하는 지역 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개정이후 월정기권(서희:20건,택시쉼터31건) 이용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노외 공영주차장 2개소를 요금 인하하여 활성화함으로써,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주차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존 주차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지속해서 주차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향후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6개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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