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26일 안양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중학교 입학배정 개편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도 중학교 입학배정의 현황과 개편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함께하는 토론회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김보영 안양시의원, 권주홍 안양시 옴브즈만위원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협력부장의 ‘경기도 내 중학교 배정 실태 및 개선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이어지는 토론으로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 김두일 한스경제 경기취재본부장, 김지혜 광명 구름산초등학교 담임교사, 방시온 안양시 학교사랑연구회장, 조숙경 前 안양 부흥중학교 운영위원장, 이영남 안양 대안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중학교 입학배정 개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중학교 입학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밀·과소 문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통학 거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경기도 중학교 입학배정 정책의 방향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채명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도 내 많은 지역에서 중학교 입학배정 문제로 인해 원거리 통학과 같은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계가 협력하여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배정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채명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모인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도 및 안양 지역의 중학교 입학배정 제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중학교 입학배정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하며 정책토론회를 마무리 하였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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