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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태열 장관, 스캐퍼로티·에이브럼스·샤프 전(前) 주한미군사령관 접견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9:20]

외교부 조태열 장관, 스캐퍼로티·에이브럼스·샤프 전(前) 주한미군사령관 접견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10/29 [19:20]

▲ 조태열 장관, 스캐퍼로티·에이브럼스·샤프 전(前) 주한미군사령관 접견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29일 방한 중인 「커티스 스캐퍼로티(Curtis Scaparrotti)」, 「로버트 에이브럼스(Robert Abrams)」, 「월터 샤프(Walter Sharp)」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은 증대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이자 핵 기반 동맹으로서의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직 사령관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이 대폭강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 미국, 호주에 이어 캐나다, 영국과 2+2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신설하는 등 주요 가치 공유국과의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 내에서 한미동맹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오랜 친구이자 한미동맹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직 사령관들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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