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도심형 스마트팜, 미래 도시농업 체험 공간 인기"도심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재배 기술을 접하다!"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는 올해 8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1층에 조성한 ‘도심형 스마트팜’이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21.9㎡ 면적에 식물 생장용 LED, 배양액 순환 시스템, ICT 환경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유럽형 상추인 ‘버터헤드’와 ‘카이피라’ 등을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 키운 엽채류를 수확하고 이를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미래도시 농부 체험교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한 참가자는 “스마트팜의 원리와 기능을 배우고 직접 거둔 농산물로 요리까지 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환경친화적 농업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 등 ‘미래도시 농부 체험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02-330-49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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