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증가됨에 따라 폭염대응 활동체계를 확립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119구급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폭염 이송건은 165건으로 ‘22년 48건 대비 248% 증가했고 환자 발생유형으로는 열탈진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실신 33명, 열사병 29명, 열경련 20명, 열부종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 확립하기 위해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확대를 위한 구급전문교육사 활용 교육을 실시 했으며, 소방차량에 폭염대응 물품 8종(얼음조끼 등)을 배치해 운영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환자 발생 즉시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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