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22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했으며,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및 표창패 전달, 위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식전공연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참석한 보훈가족은 “이런 행사를 통해 국가가 우리를 기억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사회의 평화와 안보는 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유지되는 것”이라며, “호국영웅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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