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중랑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 사업은 자전거의 고장이나 오염으로 인해 수리 및 세척 장소를 찾기 어려운 구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구민의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지금까지 아파트 단지와 주민센터를 비롯한 중랑구 곳곳에서 시행했으며, 11월에는 ▲신내 데시앙포레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등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세척’사업에서는 일반 수리가 가능한 타이어 펑크 및 공기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뿐만 아니라 고온고압 스팀 세척까지 제공한다. 공임비는 무료이지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필요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희망하는 구민은 해당 시간에 맞춰 행사 장소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현장 접수를 통해 자전거 수리 및 세척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소식지 및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친환경 이동 수단이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랑구 내 여러 곳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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