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아이티엘과 347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씨스케이프 호텔·리조트 사업, 38명 신규고용 창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제시는 26일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 ㈜아이티엘과 씨스케이프 호텔·리조트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 행사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정석원 거제시부시장, ㈜아이티엘 황차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협약 체결 및 투자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아이티엘은 서울에 본사를 둔 IT분야 연구개발 기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장목면 송진포리 일원에 약347억 원을 투자해 호텔,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고 38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관광산업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거제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업의 원활한 투자 추진과 지역 관광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는 세계 호텔․관광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포럼, 경남 관광홍보, 투자상담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7일에는 고현항 및 공항배후도시 개발예정지 등 관광투자 후보지 현장 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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