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9월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 및 체험행사 개최전국 유일 ‘매월 22일 기후행동의 날 조례로 지정 운영’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23일 9월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의창구 팔용미관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례로 ‘매월 22일을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365일 매일매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일상화를 위하여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팔용미관광장 내 조성된 기후위기 적응시설인 물길쉼터, 쿨링포그, 안개분수 등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기후행동의 날과 연계하여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 기후행동 실천 10가지 수칙 ▲ 세계차 없는 날 기념, 대중교통 이용 ▲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 등을 홍보했으며 365 기후행동실천 룰렛을 돌리는 게임을 실시하여 그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한 시민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물길 쉼터에서 더위를 식히며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기후행동 수칙까지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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