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지원 신임 보건소장에 임용장 수여

8월 28일 오후 2시, 구청장실 임용장 수여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9/01 [14:42]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지원 신임 보건소장에 임용장 수여

8월 28일 오후 2시, 구청장실 임용장 수여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09/01 [14:42]

▲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지원 신임 보건소장에 임용장 수여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 자로 이지원 의사를 신임 보건소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이지원 소장은 “보건소는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실제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핵심 기관이다”라며, “정책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실무의 결합을 통해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용산구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수급자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 공적 의료보장 제도 간 연계협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그동안의 임상 의사이자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중앙부처에서의 정책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나라의 일반 병‧의원 인프라가 비교적 풍부한 상황에서 보건소의 차별점은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구 보건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지원 신임 소장의 다양한 경력과 폭넓은 시야가 용산구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보건 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원 신임 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전공의, 임상강사를 거쳤다. 이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 현장과 학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보건의료 중앙부처에서 희귀질환 국가관리 정책담당 과장직을 3년간 수행하며 국가 보건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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