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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해 ‘댕댕이 시민학교’ 운영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는 교육, 26일부터 신청받아

김유나 기자 | 기사입력 2024/08/21 [14:00]

과천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해 ‘댕댕이 시민학교’ 운영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는 교육, 26일부터 신청받아
김유나 기자 | 입력 : 2024/08/21 [14:00]

▲ 과천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해 ‘댕댕이 시민학교’ 운영


[GNN 뉴스통신=김유나 기자]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댕댕이 시민학교’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 반려견 교육업체와의 1:1 면담을 통해 보호자의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의지, 교육 참여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5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반려견 양육가구는 9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교육업체와 협의하에 각 교육일정을 조율한 후 △1:1 방문교육 △보호자 산책교육 △온라인교육(반려견 기초상식 및 방문교육 준비)을 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5월 과천동 광창마을회관, 주암동 삼포공원, 문원동 문원2단지소공원에서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반려동물이 동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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