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학생들 정서적 발달 위한 지역 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주문유보통합 정책에 맞는 교육과 보육의 대안 마련 촉구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지난 15일 화성·오산, 성남, 용인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지역 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했다. 먼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지난 11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운영성과 나눔회 결과에 대한 보고를 주문했다. 또 유보통합 정책에 맞는 교육과 보육의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병설유치원 원아 수에 대하여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학생 운동선수의 폭력 실태조사와 관련해서 일반학생과 혼합되어 이루어졌다는 답변에 대해 학생 운동선수들에 대한 것은 따로 분리하여 실질적인 피해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 오산의 공유학교 운영에서는 라틴 타악기보다 우선, 학생들에게 타악기의 기본을 먼저 학습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맞춤형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생들에게 관심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당부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성남시향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남 챔버 페스티벌의 경우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동원한 것에 대해 진정한 문화예술교육이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오케스트라나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학폭 관련하여 많은 건수에도 불구하고 빠른 대처 노력에 대해 격려와 함께 당사자들인 학생의 입장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관련해서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인의 공유학교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높이 평가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비교과 활동인 공유학교 플랫폼의 경우는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학생 주도의 재미있는 놀이로 시작할 것”이라며 “질적인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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