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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용 경기도의원, 도내 물 관련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대책 마련 촉구

23년 도내 물 사업장 안전사고 33건 중 사망 3건…매년 증가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7:57]

김시용 경기도의원, 도내 물 관련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대책 마련 촉구

23년 도내 물 사업장 안전사고 33건 중 사망 3건…매년 증가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11/13 [17:57]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13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물 관련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질타하고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도내 물 관련 사업장 사고가 22년도에는 부상자 30명, 사망자 1명, 23년도에는 부상자 31명, 사망자 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인식이 높아지고, 안전교육이 중요시 되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매뉴얼을 토대로 수자원본부의 업무특성 등을 고려하여 자체 매뉴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그간 발생한 안전사고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들이 많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자원본부 차원에서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책과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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