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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고양소방서 ‘산중 전통사찰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 방안’ 질의

산중 전통사찰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5:34]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고양소방서 ‘산중 전통사찰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 방안’ 질의

산중 전통사찰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11/13 [15:34]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3일 고양소방서에서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중 전통사찰 화재 예방 및 화재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화재 대응에 관해 질의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고양시는 북한산 일부가 관내에 포함되어 방문객이 많으며, 산중 사찰 역시 다수 있어 화재 발생 시 보호해야 할 문화재들이 많다”고 밝힌 뒤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특히 전통사찰 화재 시 소방과 문화재 관리기관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통사찰 내 주요 문화재에 화재 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초기 대응과 진화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산중 전통사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고귀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구급 차량 소독에 관해 질의를 한 후 “출동 후 즉시 소독을 실시하여 직원과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서를 시작으로 소관 실국과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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